4월8일 미루고 미루고 고심하던 가슴 축소술을 진행했습니다. 가슴 사이즈가 70g.75f였어요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어깨가 무거워지고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졌어요ㅠ누군가에 보여주기도 민망했구요벼르고 벼르다 남편과 상의후 예약과 날짜를 잡았답니다.수술전에는 무섭기도 하고 눈 못뜨면 어쩌나 심난하기도 했지요;;...
젊었을때는 가슴이 커서 부끄럽긴 했지만 그닥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처지기 까지 해서 브래지어 등쪽이 자꾸 올라가고 또 그걸 잡아당기느라 목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그렇게 되더군요.저역시 병원을 결정할때 후기를 보고 했던지라 혹 갈등하시거나 정보가 필요하신분께 조금이라도 더움이 될까해서 후기를 남깁니다....
*옵티마에서 가슴축소수술후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30일차수술한지 딱 한달이 지났어요!!! 이제는 어느 정도 무게의 물건은 거의 옮기며 브라2개를 덧입는 것 또한 어느 정도 익숙해 졌어요ㅎㅎㅎ 비록 가려움과 찌릿한 통증의 빈도수는 증가하긴 했지만 이제 뛰어다니거나 심한 충격을 가하는 것 말곤 거의 정상인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봉합부분 테이프 교체도 씻고 나...
22일차 5번째 병원에 방문했어요!! 원장님께서 수술부위를 보시며 모양도 이쁘게 잡히고 상처도 더할 나위 없이 빠르게 아물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욯ㅎㅎ 이말은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은지 ㅎㅎ. 이제 체중감량만 더 하면 될듯하다 하셨는데 체중감량이 쉽지않네요 ㅠㅠㅠ 고민하다 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병원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안전한...
18일차압박붕대를 감았을 때 테이프처럼 또 두드러기가 올라올까 내심 걱정했는데 가슴 봉합부분에 붙이는 테이프는 종이테이프라 그런지 심하게 달라붙지않고 알러지 반응도 없는 것 같아요. 이건 맘에 들어요ㅎㅎ 처음엔 테이프를 붙일 때는 나름 간호사 언니처럼해본다고 했지만 테이프 사이에 살을보고 행여나 봉합부분이 벌어질까...
13일차수술한지 거의 2주가 다 돼가서 그런지 이제 슬슬 수술부위가 간지러워 지기 시작했어요ㅠㅠ 테이프 때문에 고생한게 다시떠오르기 시작하는 듯 했어요..그래도 간지러워지는건 수술부위가 아물고 새살이 나오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간지럽겠지만 조그만 참으라고 하시는원장님 말씀에 죽을힘을다해 참으며 손을안대려 하고 찬곳...
7일차드디어 오늘 서울로 올라가 붕대를 풀었어요!! 가려움 때문에 밤을 설치기 까지 했던 저는 최근 그 어느때 보다 시원하고 개운함을 붕대를 풀 때 느꼈어용 ㅋㅋㅋ.원장님께선 여전히 더할나위없이 경과는 좋다말씀해주셨어요! 평소같으면 맨날이소리네..하겠지만 이소리는 들을수록 진짜 좋아지고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용ㅋㅋㅋ 가슴...
6일차수술후 5일이 흘러서 그런지 붓기도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고 상처도 어느정도 아문듯해요ㅎㅎㅎ 뭐 당연히 겉보기에만 그렇게 보이는거겠지만! 그래도 보기만으로도 아문모습을보니 붕대를풀고 브라를 착용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룰루~ㅎㅎ 집에와서 전과다르게 가벼워지고 작아진가슴...